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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갤러리 변용국화백 개인전­_‘Dots/시간의 날줄과 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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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순 기자 2021-01-08


▲ 변용국 개인전 전시전경 이미지  © 한성뉴스넷

 

[한성뉴스넷= 이길순 기자] 무수한 점을 그리는 반복적 수행을 통한 드로잉 작업과, 나이프로 물감을 겹겹이 올리는 행위를 통해 흐르는 세월과 흐르는 역사 안 거대한 자연앞에 순응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변용국(YK Byun, 1957~) 화백의 개인전‘Dots/시간의 날줄과 씨줄20201224()부터20210122()까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맞은편) 수호갤러리에서 열린다.

 

변용국화백첫눈 내리듯 설레는 마음으로 점을 찍는다.

 

한점 두점 세점

번민을 잠재우며 시간의 날줄과 씨줄을 엮는다.” 라며 본인의 작업을 소개했다.

 

▲ 변용국, Dots, Acrylic on canvas, 55.8x60cm, 2020.  © 한성뉴스넷

 

▲ 변용국, Dots, Acrylic on canvas, 55.8x60cm, 2020.  © 한성뉴스넷

 

▲ 변용국, Seasons, Oil paint on canvas on panel, 157x81cm, 2019.  © 한성뉴스넷

 

작가는 빈 공간에 무수히 많은 점들을 반복적으로 찍어가거나, 페인팅 나이프로 물감을 밀어올려 예리한 결들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행위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재료와 조형의 요소가 어우러진 섬세한 표정을 최대한 드러내 보이도록 함으로서, 보이는 이들로 하여금 정체된 평화로움과 화면의 응축된 에너지를 느끼기를 기대한다.

 

수호 갤러리 관장 이지수 대표작가는 오랜 기간 미국에 거주하면서 느낀 소수자로서의 삶에 관한 성찰과 치유의 기록을 절제된 형식에 담아 서정적이면서 섬세한 조형언어로 표현해왔다.

 

점을 사용한 드로잉작업에서 작가는 무수한 점을 그리는 반복적 수행이나 나이프로 물감을 겹겹이 올리는 행위는 흐르는 세월의 시간과 도도히 흐르는 역사와 거대한 자연 앞에 순응하는 우리 자신인 듯하다.

 

현재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 속에서도 작가의 열정적인 작업세계는 더욱 깊어지고, 응축된 표현들을 시공 속에 본질만 남겨놓은 듯하다.

 

2020년의 끝자락에 변용국 화백님의 다수의 신작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변용국 작가의 신작에서도 보여지는 시간을 두고 겹겹이 쌓아 올린 색채의 미묘한 공명, 모노톤화면의 수많은 점들, 미묘한 명도의 차이로 표현된 작업을 통한 치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하였다.

 

수호갤러리는 지난 10년 동안 열정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과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 2020 변용국 개인전 포스터_  © 한성뉴스넷


수호갤러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스타파크 G-24

 

031)713-0287/www.soohoh.com/페이스북soohohgallery/soohoh88@naver.com

 

기사입력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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